최양식 경주시장, 민선6기 2주년 즈음 주요시정 성과 및 향후 비전 제시
2016-06-29 03:50
신라왕경 발굴복원 성공적 추진, 천년 왕국의 부활
해양관광 역점 개발로 신동해안 해양도시 건설
해양관광 역점 개발로 신동해안 해양도시 건설
최양식 경주시장은 28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2주년을 즈음해 출입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경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28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2주년을 즈음해 출입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통해 신라왕경 발굴복원 사업 추진 등 그간의 성과와 2000년 미래 창조도시 경주 구상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국가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발굴복원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천년 왕국의 부활의 기반을 조성하고 한수원 본사이전으로 정주인구가 늘고 지역중소기업 활성과 문화사업 지원 등 지역 상생 기반을 구축했으며, 한전 KPS(주) 등 한수원 연관기업 유치로 사람냄새 나는 시정을 구축했다고 자부했다.
또한 국제회의 도시 중심 하이코가 세계 물 포럼, UN NGO 컨퍼런스, 아트 경주 2015 등 성공적인 개최와 내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국제적인 회의와 컨퍼런스를 통해 MICE 산업 육성과 경주경제 리더에 익일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가올 2년 또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특별법 제정, 신라고취대 재현 등으로 역사문화 창조도시를 조성하고 도심경제 활성을 위해 황남시장, 북부시장의 현대화사업과 야시장 조성, 신라대종 테마파크 조성, 쪽샘지구 도로 지하화 등 도심경제 활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인구증가의 핵심은 정주여건과 교육이라고 강조하면서 귀농・귀촌 활성화,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창출, 관광객 유치로 경주 경제 활기, 시민의 향토 사랑의 토대 위에 울산・포항 접경지인 외동・안강에 차별화된 교육시스템 지원 구상과 한수원 자사고 대체사업, 고교 평준화 교육제도와 여건 개선 등 시민여론을 수렴해 차근차근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남은 임기까지 지역현안 사업을 대부분 마무리 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전 시민의 뜻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경주건설에 역점으로 세계 속의 경주로 뻗어 가는 역동적인 활력 도시 건설에 시정 목표를 삼겠다”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