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맥아더 장군과 얼마나 닮았나…'인천상륙작전' 예고편 공개

2016-06-28 16:21

[사진=영화 '인천상륙작전' 스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2016년 최고 기대작 '인천상륙작전'이 비밀 첩보작전을 수행하는 영웅들의 치열한 전투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은 물론, 할리우드 최고 스타 리암 니슨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인천상륙작전 속 숨겨진 영웅들의 긴박한 첩보작전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인 예고편은 불가능에 가까운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천에서의 상륙을 감행하는 더글라스 맥아더 역 리암 니슨의 강인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끈다. 이어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북한군으로 위장해 인천 사령부로 잠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장학수와 북한군 인천방어사령관 림계진과의 팽팽한 대립도 그려진다. '전세를 뒤바꿀 단 하루, 전쟁의 역사는 이곳에서 바뀔 것이다'라는 카피와 함께 인천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목숨을 걸고 첩보작전을 수행하는 이들의 비장한 모습과 스펙터클한 전투장면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7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