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日 최대 자동차부품 전시회 한국관 최초 참가
2016-06-28 16:09
일본 8대 완성차업체 및 부품사 300여개 참가…‘인간과 차’ 전시회 한국관 운영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코트라(KOTRA)는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기술전문전 ‘인간과 차(人と車技術展)’ 전시회에 최초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관에는 KOTRA 나고야무역관에서 운영하는 ‘한국자동차부품공동사무소(KAPP)’에 입주한 자동차부품 7개사가 참여한다.
‘인간과 차 기술전’은 일본 최대의 자동차부품 전시회로 요코하마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나고야에서도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금년도 전시회에는 도요타 등 일본 8대 완성차업체를 비롯, 덴소, 아이싱정기 등 주요 1, 2차 벤더 30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나고야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중부지역은 완성차와 부품 산업의 핵심지역으로서 수송기계생산 비중이 일본 전체의 44.3%에 달하며 자동차부품의 생산비중은 60%를 넘는다.
일본은 자동주행 등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국가 전략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고, 업계에서도 에코카(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차 등), 자동주행차, 차체경량화 등 기술개발에 운명을 건 상황이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자동차산업의 지향점인 자동운전시스템, 스마트 자동차, 친환경 자동차 등 첨단기술과 제품에 초점을 두고 있어 일본 자동차·부품 업계의 차세대 자동차 개발과 관련한 현재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참가업체들은 전기차등 차세대자동차를 겨냥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기차 배터리 소모를 줄여 차량 주행거리를 높일 수 있는 실내부품(용산) 및 모터, 인버터 등 핵심부품의 열 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품(명화공업)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일본 자동차·부품업계의 최신기술을 체험하는 동시에 일본 핵심 업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부품수출 확대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삼식 KOTRA 나고야무역관장은 “최근 엔화가치 상승과 자국 내 핵심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일본 완성차 업계의 해외조달 비중 확대 움직임 등 우리 자동차 부품 업계를 위한 여건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면서 “국내 업체가 일본 자동차 업계의 니즈와 차세대자동차 개발동향에 적절히 대응한다면 대일 자동차부품 수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관에는 KOTRA 나고야무역관에서 운영하는 ‘한국자동차부품공동사무소(KAPP)’에 입주한 자동차부품 7개사가 참여한다.
‘인간과 차 기술전’은 일본 최대의 자동차부품 전시회로 요코하마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나고야에서도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금년도 전시회에는 도요타 등 일본 8대 완성차업체를 비롯, 덴소, 아이싱정기 등 주요 1, 2차 벤더 30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나고야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중부지역은 완성차와 부품 산업의 핵심지역으로서 수송기계생산 비중이 일본 전체의 44.3%에 달하며 자동차부품의 생산비중은 60%를 넘는다.
일본은 자동주행 등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국가 전략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고, 업계에서도 에코카(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차 등), 자동주행차, 차체경량화 등 기술개발에 운명을 건 상황이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자동차산업의 지향점인 자동운전시스템, 스마트 자동차, 친환경 자동차 등 첨단기술과 제품에 초점을 두고 있어 일본 자동차·부품 업계의 차세대 자동차 개발과 관련한 현재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참가업체들은 전기차등 차세대자동차를 겨냥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기차 배터리 소모를 줄여 차량 주행거리를 높일 수 있는 실내부품(용산) 및 모터, 인버터 등 핵심부품의 열 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품(명화공업)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일본 자동차·부품업계의 최신기술을 체험하는 동시에 일본 핵심 업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부품수출 확대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삼식 KOTRA 나고야무역관장은 “최근 엔화가치 상승과 자국 내 핵심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일본 완성차 업계의 해외조달 비중 확대 움직임 등 우리 자동차 부품 업계를 위한 여건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면서 “국내 업체가 일본 자동차 업계의 니즈와 차세대자동차 개발동향에 적절히 대응한다면 대일 자동차부품 수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