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캐피탈·OK아프로캐피탈 합병…"영업경쟁력 강화 통한 시너지 효과 꾀할 것"

2016-06-28 14:15

글로벌씨티그룹캐피탈 임직원들은 지난 2015년 서울 소재 아프로서비스그룹 본사를 방문해 주식 매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아프로서비스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 24일 계열사인 OK 캐피탈과 OK아프로캐피탈의 합병을 완료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OK캐피탈이 OK아프로캐피탈을 흡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 1월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을 인수해 OK캐피탈로 새롭게 출범 시켰다.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은 2014년 말 기준 자산규모가 1조 1000억원에 달한다. 

OK캐피탈과 OK아프로캐피탈의 합병을 통해 효율적인 인력 운영과 더불어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프로서비스그룹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그룹의 캐피탈 사업이 더욱 강화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OK캐피탈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