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타렌터카, 상반기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
2016-06-27 17:11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제주스타렌터카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05년 시작돼 170여 개 기업만이 인증을 받을 만큼 대외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중소기업임에도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철학과 실천 의지가 확고하며, 고객 만족도 조사, 고객 및 직원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렌터카 서비스 개선과 소비자 서비스 체계’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CCM 인증기업으로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렌터카는 콜센터 및 운영 인력을 외주 또는 아웃소싱으로 운영하지만, 이 업체의 경우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해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와 예약 상담 서비스를 두는 등 소비자 서비스 개선에 즉각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CM 인증 획득을 통해 향후 2년간 공정위에 신고되는 개별 소비자 피해사건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결과를 수락하는 경우 공정위의 조사와 심사 절차가 면제된다. 또 인증마크의 사용 권한 및 우수 기업 포상의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