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이윤석·윤형빈, 동료 故 김성민 빈소에 조문…'남자의 자격' 의리 지켰다
2016-06-27 14:5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故 김성민의 빈소에 과거 KBS2 ‘남자의 자격’에 함께 출연했던 연예계 동료들이 조문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 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된 故 김성민의 빈소에는 동료 연예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2009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나눴던 개그맨 이경규와 이윤석, 윤형빈이 빈소를 찾아 동료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또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한그루는 오늘(27일) 빈소를 찾았고, 생전 고인과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장서희, 가수 정동하, 부활 김태원 등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고인의 발인은 28일 오전 8시 30분 치러질 예정이며 장지는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