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중국 청년연합 홈비지트 실시

2016-06-27 13:01

[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6일 중화전국청년연합회 대표단 93명을 대상으로 홈비지트를 실시했다.
 
이번 홈비지트는 센터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실시하는 홈스테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가정문화 체험을 통해 외국인에게 수원을 알리는 등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화전국청년연합회는 공무원 기업인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중국 공산당 산하조직의 청년단체로,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사업을 통해 이번에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경기문화재단에서 홈비지트 대면식을 진행, 한 가정당 3명의 게스트로 매칭돼 각 가정으로 이동한 후 한국 가정의 생활과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또 호스트 가정의 안내를 받아 수원화성과 광교호수공원 등을 견학하며 수원의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홈스테이 가정은 지난 4월에 모집해 100가구가 선정됐는데, 내달에도 중국 학보사 대학생 및 필리핀 청소년 대표단 등이 수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