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QV연금∙ISA’ 모바일 앱 출시…'업계 최초'
2016-06-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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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투자증권]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부터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체계적인 자산관리 기능을 추가한 ‘QV 연금∙ISA’ 모바일 앱을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ISA를 설계하는 앱은 업계 최초다.
‘QV연금∙ISA’ 앱은 국민 절세상품인 ISA를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NH투자증권이 준비한 차별화 서비스 중 하나다. ISA 가입 전, 가입 시, 가입 후 단계별로 고객들에게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QV연금∙ISA’ 앱에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ISA 가입 전 고객에게는 나에게 맞는 ISA 가입유형(일반형, 청년형, 서민형) 및 계좌(신탁형, 일임형) 선택을 도와주는 ‘나에게 맞는 ISA 찾기’ 기능과 투자목적에 따라 얼마를 저축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목적자금 설계하기’가 있다.
사후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잔고현황 및 기간별 수익률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계약정보와 현재까지 납입한 금액도 조회 가능하다. ‘목적자금 달성도 보기’ 기능을 이용해 고객이 사전에 설계한 투자목적에 따라 ISA계좌가 운용되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등 목표대비 투자자금 및 계좌 수익률, 기간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만기가 짧지 않은 ISA계좌를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앱을 설계했다”며, “ISA 가입금액이 늘어나면서 사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앱의 필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