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우 "요즘 젊은 친구들, 내가 미식가인 줄 안다" (안녕하세요)
2016-06-27 00:0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안녕하세요’에 가수 이현우가 입담을 뽐냈다.
27일 오후 방송될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이현우, 장영란, 산이, 레이나 등이 출연한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태균의 조카가 이현우를 보러 왔다며 녹화 전 대기실에서의 비화를 밝혔다.
결국, 김태균의 조카는 바로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혀 이현우를 곤혹스럽게 했다. 이현우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자신을 애매모호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수가 아닌 미식가로 알고 있다고 유쾌하게 대답했다.
이날 녹화에는 남편 때문에 속에 천불이 난다는 30대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제 남편은 미련 곰탱이에요. 손에 살점이 떨어져도, 심지어 10년 내내 치통에 시달리면서도 괜찮다고만 해요. 병원에 절대 가지 않는 남편,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