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과 함께 비오는날 우산 쓴 에릭 '왕자님 아니냐'

2016-06-26 09:51

[사진=tvN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이 빨간 우산을 쓰고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25일 tvN '또 오해영' 홈페이지에는 '왕자님 아니냐'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박도경(에릭)은 오해영(서현진)과 빨간색 우산을 쓰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진지한 표정으로 마주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도경은 오해영을 향해 '사랑한다'고 말해 그녀를 감동하게 했다. 그동안 박도경은 자신의 잘못때문에 불행해졌다는 죄책감 때문에 그녀를 밀어내왔다. 하지만 '죽더라도 후회없이 죽겠다'는 다짐을 한 박도경은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드라마 '또 오해영'은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