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1일 창원시민의 날 행사 연다

2016-06-24 17:57

[NC 선수단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NC는 24일 “통합 창원시 6주년을 기념하여 7월 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창원시민의 날로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경기 입장권은 누구나 50% 할인된 금액(성인요금, 일반좌석 기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은 온라인과 현장 구매 모두 적용된다. 일반좌석은 1루(내야데크석, 내야VIP/내야석), 3루(3루테이블, 3루다이나믹존, 3루내야석), 외야(외야석, 외야응원석, 외야테이블VIP/외야테이블)로 구분된다.

네네치킨과 다이노스 스낵의 팝콘, 생맥주, 감자튀김, 닭꼬치, 닭강정에 한해 1,000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다이노스 카페인 더 리터에서는 에이드 종류 음료를 할인된 금액으로 맛볼 수 있다.

창원 마산야구장에 위치한 팬샵과 어센틱샵은 전 상품 10% 할인한다. 팬샵에 한해 모자 상품(일부상품 제외)은 2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경기 전에는 춤서리 무용단이 공연을 선보여 창원시민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구는 2016 창원시문화상 예술분야 수상자인 천영훈 씨가, 시타는 센트랄 노조위원장인 조유환 씨가 맡는다.

NC는 이날 한국노총 경남본부에서 선정한 근로자 1,000명을 초청하여 프로야구의 즐거움을 함께 한다. 초청 근로자는 경기 전 자율 기부행사를 열고 모금액으로 창원지역 아마추어 야구팀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