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안산 MICE산업 기반구축 등 신호탄 올려'
2016-06-24 09:1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가 24일 안산시 출자출연기관인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원,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수련관 등과 안산 MICE산업 기반구축 및 발전을 위한 MICE Local 콘텐츠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안산시 출자출연기관들이 협력하여 안산 MICE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공유하고 제휴를 통해 잠재적인 MICE 사업을 발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업무협약은 ▲MICE Local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네트워크 강화 ▲공동마케팅 추진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공사는 지난 21일부터 중국 장쑤성 문화방송 국제교류센터 전장사진작가협회 회장단 100여명을 4박5일 일정으로 안산에 유치했다.
이번 교류사업은 안산시청사진동호회와 대부도 사진촬영투어, 안산시의회 견학, 단원미술관 관람 및 시내관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도시공사가 안산 MICE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 첫 프로젝트다.
한편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영문 첫머리로 비지니즈 관광(BT)이라고도 하며, 21세기 대표적인 창조형 고부가가치 네트워크산업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