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유고브 출구조사 잔류 52% 우세 ..파운드 급등

2016-06-24 06:31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영국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 출구조사 결과 잔류의견이 우세하게 나오면서 파운드화가 급등하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투표가 종료된 23일 오후 10시 (현지시간) 공개한 투표소 출구조사 결과 잔류의견이 52%로 탈퇴 의견 48%를 앞섰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조사는 투표소 앞에서 이뤄진 정식 출구조사가 아니지만, 국민투표 당일에 조사된 것인 만큼 찬반 진영이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는 여론조사다.

최종 개표 결과는 24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3시)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