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 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첫날 단독 선두
2016-06-23 17:36
버디만 6개 잡고 6언더파 66타 기록…여고생 아마추어 성은정,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박성현 20위권, 장하나 60위권...안시현은 4오버파로 하위권
조윤지 [사진=KLPGA 제공]
조윤지(25·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조윤지는 23일 경기 안산 아일랜드CC(파72·길이65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만 6개 잡고 6언더파 66타를 쳤다.
조윤지는 2위권 선수들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성은정(17·금호중앙여고)을 비롯해 배선우(삼천리) 허윤경(SBI저축은행)은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자리잡았다.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서 예선 통과자로서 우승을 차지한 박성원(금성침대)은 4언더파 68타로 김보경(요진건설) 이정은6 등과 함께 상위권
에 올랐다.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안시현(골든블루)은 4오버파 76타로 100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