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미사일 발사 강력 비난 "유엔에서 논의 할 것"
2016-06-22 16:06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미국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비난하고 이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미사일 2발이 22일 오전 동해상으로 발사딘 것과 관련 "탄도미사일 기술의 사용을 금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위반인 이러한 미사일 발사 시험들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유엔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의 도발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 전략사령부는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5시 56분과 같은 날 오전 8시 3분에 각각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미사일이 원산에서 발사됐으며,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추적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