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어클락, 세 번째 미니콘서트 'Summer Joy Plugged' 개최

2016-06-22 13:41

[사진=오스카ent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보컬 듀오 조이어클락(Joy o'clock)이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이어클락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스테이 라운지에서 세번째 미니콘서트 'Summer Joy Plugged'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미니콘서트는 지난 14년 11월 홍대 벨로주(veloso), 15년 12월 홍대 클럽팜(club palm)에서 열린 콘서트에 이어 세번째로 열리는 콘서트다.

조이어클락은 이번 공연에서 순서마다 다른 테마를 선정했다. 이들은 90년대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H.O.T와 젝스키스 노래 메들리, 여름을 대표하는 곡들로 이루어진 메들리를 선보인다. 또한 6월 25일에 콘서트가 개최되는 만큼 애국에 대한 의미가 있는 곡들로 이루어진 메들리를 준비해 특별한 무대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조이어클락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따뜻한 어쿠스틱 편곡을 준비했고 실제로 무대를 함께 하는 세션맨이 피아노, 기타 뿐으로 알려져 깔끔하고 세련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조이어클락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이 관객들에게 스며들길 바란다. 함께 자연스러운 대화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무대를 만들고 싶다"며 "조이어클락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바란다. 25일에 만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3년 첫 번째 싱글 ‘착각’으로 데뷔한 조이어클락은 두번째 싱글 '잊혀지다'를 통해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 감성 보컬 듀엣팀 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미니앨범 타이틀 곡 ‘스위터(Sweeter)’와 '작은기적'을 연달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12월에 발표한 겨울송 '겨울이 오면'이 음악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어 2015년 3월에는 싱글 '미안해 그만해 사랑해'를 발매했고 8월에는 드라마 '여왕의꽃'OST '돌아올거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신곡 '괜찮습니다'를 발매, 감성 발라드로 대중들의 마음을 얻으며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 조이어클락은 데뷔 전부터 박효신, 박정현, 김조한, 장우혁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코러스 및 게스트 출연은 물론 방송 코러스 등 다양한 무대 경험과 드라마 OST 참여로 수준급의 가창력을 입증했다.

조이어클락의 세 번째 미니콘서트 'Summer Joy Plugged'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차한 스테이 라운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