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항공보안 강화로 국경관리 완벽 도모

2016-06-22 11:33
공항보안 강화대책(국가정책조정회의, 3.10) 상반기 주요 추진실적 발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3월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공항보안 강화대책’에 따라 올해 상반기 주요 개선과제를 충실하게 수행하여 밀입국 재발을 원천 차단하는 등 항공보안에 완벽을 기했다고 밝혔다.

공항보안 강화대책은 올해 초 인천공항에서 밀입국 사건이 발생한 이후 범정부 차원에서 법무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및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정밀진단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 3월 10일 발표됐다.

보안협업 시스템 개선, 시설확충 및 관리 강화, 보안인력 역량 제고, 테러 대응체계 공고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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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과제별 실행계획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우선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과 2층 입국장 전체 12개소에 보안셔터를 설치하고, 출입국심사장이 운영되지 않는 시간에는 보안셔터를 내리고 보안검색장에 첨단 감지센서를 설치해 출입국장 내부 접근을 차단했다.

또한, 보안인력의 즉각적인 근무기강 확립과 함께 인력 증원과 근무여건 개선 등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와 책임감이 균형감 있게 증대되도록 했으며, 수상한 승객을 탐지해내는 행동탐지전문요원(BDO) 교육을 비롯한 전문교육을 모든 보안경비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보안업무 역량을 제고했다.

이와 더불어, 보안요원의 업무를 방해하거나 통제에 불응할 경우 경찰인계 조치가 강화되고 항공보안법에 따른 과태료 등을 부과하도록 하여 보안업무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끔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디지털 기반 고화질 CCTV로의 전면 교체를 통한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구축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노후화된 항공보안장비 전면 교체와 보안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이 추진된다. 지속적인 보안인력 보강과 함께 폭발물처리 등 공항보안 핵심업무의 공사 직영화도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실시해 테러대응 능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공항보안 강화대책을 완벽히 추진하여 빈틈없는 항공보안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국민 여러분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