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불륜설' 김민희, 홍감독 처에 "남편 관리 좀 잘하지 그랬냐" 적반하장
2016-06-21 14:2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민희와 영화 감독 홍상수가 위험한 사랑에 빠졌다는 보도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황들이 나오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 가족 측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의 불륜설에 증거들을 내세운 내용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9월 아내 A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 그 여자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 A도 나가서 남자들을 좀 만나라”라고 말한 뒤 집을 나간 상태다. 특히 홍 감독은 자신의 하나 뿐인 딸에게도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는 말만 남겼다고 알려져 더욱 충격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오전 연예매체 TV리포트는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김민희가 유부남인 홍 감독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불륜설을 제기한 바 있다.
현재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희는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홍상수 감독 측 역시 “드릴 말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