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식습관 평생 간다'…여주시, 영양연극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 공연
2016-06-21 11:34

영양연극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0일 세종국악당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와 교사 7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연극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을 공연했다.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달고 짜지 않게 먹기,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신선한 야채와 과일 먹기 등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 때 식습관은 성장과 음식 가치관에 큰 영향을 끼쳐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지 않으면 성장 발달에도 좋지 않다"며 "어린시절 잘못된 식습관은 평생 식습관으로 이어져 성인병의 위험요인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