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하늘 위 '퍼스널 쇼퍼' 운영
2016-06-20 09:21
승무원들 제품정보는 물론 판매 노하우 등 교육 이수 후 서비스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은 국제선 탑승객들이 기내에서 면세품을 사는 데 도움을 주는 ‘퍼스널 쇼퍼’(Personal Shopper)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퍼스널 쇼퍼’는 백화점 등에서 일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쇼핑 도우미 서비스로서, 제주항공이 이를 기내에 도입했다.
제주항공은 전체 승무원 가운데 ‘퍼스널 쇼퍼’를 원하는 150여명의 객실승무원에게 제품정보는 물론 판매 노하우와 응대요령 등을 교육해 연령과 성별 그리고 노선에 맞는 맞춤형 쇼핑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또 기내 면세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무료항공권, 뮤지컬 티켓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