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어 핏2’ 21일 사전판매...19만8000원
2016-06-20 11:00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인 ‘기어 핏(Fit)2’를 2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어 핏2 사전 판매는 222대 한정으로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출고가는 19만8000원이다.
사전 판매는 블랙 색상 한정으로 진행되며 손목 둘레에 따라 스몰, 라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에 따르면 기어 핏2는 자체 GPS센서가 탑재돼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자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한다. 걷기·달리기·자전거 등 5가지 종목을 자동으로 감지해 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준다.
또한, 기상부터 수면까지 하루 24시간의 다양한 신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록해주기 때문에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또 약 2GB의 자체 메모리로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 파일을 최대 500곡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IP68 방수 등급으로 우천시에도 안심하고 야외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밖에 기어 핏2는 GPS를 활용해 △골프나비 △바이크 타임어택 △등산 네비게이션 △둘레길 등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기어 핏2는 24일 공식 출시 되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디지털 프라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