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편요금 이제 간편하게 카카오페이로 내세요"
2016-06-16 12: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보내거나 집이나 사무실에서 우체국택배를 이용할 때 카카오페이와 휴대폰 소액결제로 우편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17일부터 우편서비스 이용고객이 카카오페이로 우편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8월에는 휴대폰 소액결제도 가능해진다.
그 동안 우체국 창구나 집에서 우체국택배, 착불배달 요금을 납부할 때 현금이나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휴대폰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