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내달 초개장

2016-06-15 14:31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깊이 30cm·40cm·60cm의 풀장 3곳과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갖추고 있고, 탈의실·샤워장·세면장·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광명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풀장에 사용하는 수돗물을 매일 갈아주고, 1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물놀이시간 50분과 휴식시간 10분으로 정해 운영한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개장하지 않으므로 시 홈페이지(gm.go.kr) 내 재해방재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이용하는 게 좋다. 또 주차장이 협소한 만큼 대중교통 하차 후 도보 400m)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7월1일 안양천 둔치에 5712m2(1730평) 규모로 개장한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같은 해 8월23일까지 약 13만 명의 시민들이 찾아왔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