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시민대표의장 장병천)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환경보전의 의미를 알리고자 환경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세먼지발생의 주요원인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내용 등을 홍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황사마스크 825매를 배부했다.

또 자전거 마일리지 및 석면감시단 모집, EM환경교육·활성액을 배포하는 한편 문원중학교 환경동아리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 살리기 캠페인등도 벌였다.

또 신 시장을 비롯, 문봉선 시의회장, 배수문 도의원 등이 시민과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했고, 페트병을 이용한 대파심기, EM비누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자가 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아울러, 바자회(의류 등), 중고 자전거 판매, 천연비누 판매, 페이스페인팅으로 행사에 즐거움을 주었다.

한편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매우 치명적인 물질이지만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실외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해 건강을 지키자는 등의 미세먼지 대응 과천시민 9대 생활수칙을 발표하고, 앞으로 미세먼지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