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17일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 오픈
2016-06-15 09:57
지하1층~지상29층 10개동 중소형 1090가구 규모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양이 17일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 B5블록에 짓는 '시흥은계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29층 10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75㎡, 84㎡ 중소형 아파트로만 모두 1090가구로 지어진다. 은계지구 내 민간 최대규모이다.
전가구 판상형과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방감과 개인 프라이버시를 충분히 확보했다.
단지 인근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며 최근 수원~광명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도 개통할 예정이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 검바위초가 위치하며 단지 맞은편에 초, 중교 예정부지가 마련됐다. 인근 오난산과 근린공원도 위치하며 단지 인근 천을 따라 조성된 풍부한 녹지도 장점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홍보관은 시흥시 대야동 581-5번지에 마련됐으며 견본주택은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