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대대적이고 지속적인 음주운전단속에 나서

2016-06-15 08:28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방범순찰대 등 130여명 동원, 대대적 단속 나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찰이 대대적이며 지속적인 음주운전단속에 나선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서구 청라대로에서 음주차량의 추돌사고로 인해 일가족 3명이 사망한 교통사고를 계기로,현재 경찰서당 1개소씩 9개소에서 음주단속하던 것을 20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촘촘하게 단속하고, 매일 일제단속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음주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이에따라 지방청 교통정보센터를 중심으로 광역적으로 “목”을 차단하는 그물망을 형성하여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기로 하고, △교통경찰 뿐만 아니라 경찰관기동대, 방범순찰대 등 136명을 음주단속에 투입 △ 음주운전 유혹이 많은 유흥가·상가 주변뿐만 아니라 간선도로로 이어지는 “목”길에서 심야·새벽·대낮을 가리지 않고 단속 강화등을 실시한다

인천경찰이 대대적이며 지속적인 음주단속에 나선다. [1]


특히, 인천 시내에서 음주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큰 144개소를 대상으로 30분 단위로 스팟 이동하며 단속해 음주단속의 체감효과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이와관련 경찰관계자는 “ 음주운전은 이웃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중대 범죄임을 명심하고, 음주 후 귀가하실 때에는 반드시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 음주운전을 목격하였을 때는 즉시 112로 신고하는 등 시민 모두가 음주운전 추방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