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조이환 의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기반 마련
2016-06-14 15:11
-충남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대표 발의…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조이환 충남도의원[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가 신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한 녹색건축물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조이환 의원(서천2)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조례는 도 건축물 온실가스배출량 감축과 녹색건축물 확대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도민의 복리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례안에 담았다.
이와 함께 그린리모델링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기금’을 설치하고, 자문단을 활용토록 했다.
조 의원은 “그동안 녹색건축물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나 규정이 모호해 신생에너지 사용, 건축물의 녹색인증 권장 등에 그치는 등 실질적인 효과가 미미했다”며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조례를 발의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