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16 하남부침개 페스티벌’성료

2016-06-14 15:04

[사진제공=하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시가 지난 11일 하남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2016 하남부침개 페스티벌”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화재단 광장 일대에서 열린 하남부침개 페스티벌은 지역농업과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축제로, 올해 처음 열린 행사임에도 불구, 수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는 크게 행사·공연·전시·체험 등 총 4개의 테마로 나뉘어 열렸다. 또 주요행사로 각 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개최한 부침개 요리 경연대회는 부침 개와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맛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천현 동 등 9개동에서 경합을 벌인 결과 신장2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시민 화합의 부침개 만들기 행사는,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시민들이 60cm 대형 부침개를 만들고, 일반 시민들과 나누어 먹는 화합의 장과 함께 하남 시 한얼예술단의 길트기 공연(사물놀이), 버블 매직쇼 등 총 7개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에도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알차고 풍성한 행사준비와 함께 하남시 대표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