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인천·GCF 협력강화 MOU 체결
2016-06-14 13:45
![기재부·인천·GCF 협력강화 MOU 체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6/14/20160614134427958217.jpg)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이 14일 인천 송도 G-타워 GCF 사무국에서 열린 '녹색기후기금 발전을 위한 협력강화 MOU 체결식'에 참석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성수 인천시 부시장,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 최상목 차관) [사진제공 = 기획재정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 인천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세워진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4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상목 기재부 1차관,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은 GCF 발전을 위한 기재부·인천시·GCF 3자 간 협력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3년 12월 인천 송도에 사무국을 마련하고 출범한 GCF는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곳이다.
기재부, 인천시, GCF가 1년에 2번 이상 3자 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후관련 행사 공동 개최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인천 시민명예외교관 10명과 GCF 직원가족 간 일대일 결연프로그램을 운영해 GCF 가족들의 송도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전통문화체험과 한국어교육을 지원하고 송도 내 식당에 영어 메뉴판도 보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