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사혁신처, 인사혁신 교류협력 협약 체결
2016-06-14 13:56
공무원 인사제도 혁신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키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지난 13일 도 서울사무소에서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와 인사혁신 경험 공유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 지사와 이 처장이 인사혁신 확산과 정착에 뜻을 같이 하면서 성사됐는데, 주요 내용은 △상호 인사혁신 방안 공유 및 협력과 확산 지원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인재DB 등 공동 활용 △협력지속을 위한 활발한 상호 인사 교류 △세미나 연구회 사례공유 등을 통한 인사혁신 확대 공동 노력 등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우리 사회는 보다 청렴하고 전문성 있는 공직자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중앙에서 추진하는 제도는 현장을 반영하고 성공적 혁신 사례는 공유하는 등 중앙과 지방간 상호이해와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체결이 각 기관 인사혁신의 추동력을 얻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에 이근면 처장은 “이번 협약를 통해 인사혁신 추진 공감대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해 인사혁신이 공직사회에 제대로 뿌리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근면 처장은 1976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뒤 삼성코닝, 삼성종합기술원, 삼성SDS 등 주로 정보기술(IT) 부문 계열사의 인사관리에 초석을 닦았다. 이어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인사팀장(전무)과 삼성광통신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지냈다. 한국인사관리협회 등 외부단체 활동도 했고,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를 하면서 대학에서도 인사·조직분야 강의를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우리 사회는 보다 청렴하고 전문성 있는 공직자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중앙에서 추진하는 제도는 현장을 반영하고 성공적 혁신 사례는 공유하는 등 중앙과 지방간 상호이해와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체결이 각 기관 인사혁신의 추동력을 얻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근면 처장은 1976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뒤 삼성코닝, 삼성종합기술원, 삼성SDS 등 주로 정보기술(IT) 부문 계열사의 인사관리에 초석을 닦았다. 이어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인사팀장(전무)과 삼성광통신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지냈다. 한국인사관리협회 등 외부단체 활동도 했고,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를 하면서 대학에서도 인사·조직분야 강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