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름철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합동점검
2016-06-14 11:58
해수욕장·유원지 등 음식점 234개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엔 시, 구·군, 부산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대형마트, 백화점 식품코너 등 234개소다.
점검 사항은 △무신고(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다가옴에 따라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하여 대형마트·식품접객업소 판매 중인 식품 등의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 조리식품과 가공식품 117건을 수거,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