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 신혜선과 ‘순수+풋풋’ 키스신 비하인드 공개

2016-06-14 09:12

[사진=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 연출 김정규) 속 성훈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11일에 방송된 33회에선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성훈(김상민 역)이 신혜선(이연태 역)과의 첫 키스에 성공했다. 특히 두 사람의 순수하면서도 로맨틱한 키스신 장면은 주말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이들의 첫 키스가 방송된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에선 “본방 보다가 육성으로 소리 지름! 손 잡아주는 것부터 안아주는 것 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 “내가 연두였으면 최소 혼절”, “우리 상민(성훈 분)이 연두빛 골프길만 걷자”, “성훈 차세대 로코킹 예약인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무엇보다도 극 중 연태(신혜선 분)의 다리를 풀리게 만들 정도로 적극적인 스킨십을 이어가는 대담함과 방황하는 연태의 손을 꼭 잡아주는 다정함 등 성훈의 디테일한 연기는 시청자들을 더욱 환호하게 만들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성훈은 상민의 첫 키스신 장면인 만큼 달달한 분위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연출자, 상대 배우 신혜선과 꼼꼼하게 해당 장면을 체크, 리허설부터 본 촬영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성훈은 신혜선의 7년 짝사랑남이 자신의 동생 안우연(김태민 역)이라는 사실을 알고 방황했다. 하지만 그는 멘탈 강화 훈련에 돌입하며 사랑을 굳건히 이어갔다.

성훈이 출연하는 KBS 2TV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