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축구 덕후' 박재정, '능력자들' 출격…김흥국-이천수 만난다

2016-06-14 09:42

'능력자들' 축구 특집 출연자들[사진=MBC '능력자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능력자들'에 '축구 덕후'들이 총출동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 제작진은 프로그램에서 축구의 세계가 펼쳐진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에서 '축구의 아버지'라 불리는 김흥국과 그라운드의 악동 이천수가 출연한다. 여기에 스트레스 때문에 취미생활에 엄두도 못 내는 빅마마 이혜정, 배우 이규한, 삼단 고음소녀 샤넌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오랫동안 경기를 봐오고 축구사랑을 뽐냈던 김흥국과 선수 출신의 경험을 가진 이천수는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뒷이야기에 힘을 실으며 방송에 재미를 더한다고.

K리그는 물론 태국, 중국 리그까지 섭렵한 연예계 숨은 축구 '덕후' 박재정과 축구 때문에 스페인어부터 크로아티아어까지 약 4개국어를 섭렵한 장진호도 출연해 축구를 향한 깊은 애정을 자랑한다.

축구의 열기로 가득한 '능력자들'은 16일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