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2016-06-13 13:19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6기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제5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건·복지를 비롯한 사회보장 전반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향상 및 협의체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자 대표협의체 32명, 실무협의체 31명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위원들은 2년간 사회복지사업 및 주민복지서비스에 관한 중요사항 논의 및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한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세창 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실공히 동두천시 지역복지를 책임지고 대표하는 민간전달체계의 중심”이라며“우리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의 주체적인 민관 협치 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태준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공공복지전달체계의 한계로 인해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자원 간의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7월「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洞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토대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서로 논의·조정·해결해 나가는 의사소통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