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아메리카] 에콰도르, 아이티 꺾고 코파 아메리카 8강행
2016-06-13 11:26
에콰도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B조 3차전 아이티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에콰도르는 승점 5, 골득실 4를 마크하며, 조 2위를 확정지었다.
에콰도르는 공 점유율에서 46% 대 54%로 뒤졌지만, 슈팅수에서 18-6으로 앞서며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에콰도르는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에네르 발렌시아가 미드필드에서 연결된 패스를 받아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첫 골을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20분 도움을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드리블 돌파로 골키퍼와 맞선 후 하이메 아요비에게 패스를 해 골을 도왔다.
후반전도 에콰도르의 흐름으로 전개됐다. 에콰도르는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노보아가 오른발 슛으로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에콰도르는 후반 32분 역습으로 또 한 골을 넣었다. 에네르 발렌시아는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골을 도우며 1골2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