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금남의 구역 ‘이화여대’ 입성!

2016-06-12 15:45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이 금남의 구역 이화여대에 입학한다. 지난해 15학번으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대학생의 일상을 만끽했던 이들이 이번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대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대학교 특집 제2탄 이화여자대학교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 제공=KBS 2TV ‘1박 2일’]

지난해 15학번으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던 멤버들은 학점교류 시스템을 이용, 서울대학교 교환학생 자격으로 1박 2일 동안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캠퍼스 생활을 경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금남의 구역인 ‘여대’에서 이들이 여대생들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학생증을 건네받고 신입생에 빙의해 요리조리 학생증을 살피며 “나 이대 나온 남자야”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의 취향과 적성을 200% 고려한 듯한 전공 선택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고 전해졌다.

제작진은 “‘여대’라는 특성상 촬영에 임하는 멤버들의 마음가짐도 남달랐다. 온종일 흥분된 멤버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서울대학교 특집과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와 모습들이 그려질 예정이니 여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했다.

금남의 구역 이화여자대학교 입성기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