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가수 김준수(XIA준수)가 정규 앨범 발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준수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준수는 같은 소속사 배우 류준열에 대해 “류준열과 사실 자주 보지는 못했다. 저희 소속사로 온 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 스케줄 등으로 바빴기 때문에 저랑 많이 말할 시간은 없었다”며 “하지만 얼마 전에 류준열 씨가 제 앨범 인증 사진도 찍어서 올려주고 저를 많이 응원해줘서 고맙고 유쾌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성격이 밝고 굉장히 긍정적인 친구로 알고 있다” 며“ 축구를 좋아하는 점도 좋다. 조만간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11,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후 김준수는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가게 된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발매된 김준수(XIA준수)의 정규 4집 ‘XIGNATURE’ 은 가온 차트 23주차 앨범종합차트(5월 29일~6월 4일) 부문 1위에 올라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