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동강중, 호국정신과 안보의식 일깨워

2016-06-10 22:36
- 계룡대·대전국립현충원 현장체험

▲동강중 학생들 계룡대, 대전국립현충원 현장체험을 실시후 기념사진[사진제공=동강중]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 동강중학교(교장 구재덕)는 지난 9일 계룡대와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먼저 우리나라의 국방을 책임지는 3군의 사령부가 다 모인 곳인 계룡대를 시작으로 그 역할을 이해했다.

 학생들은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분들의 업적을 상세히 설명을 들으면서 나라의 소중함을 더욱 키웠으며 그리고 안보의식의 고취와 호국안보 체험 현장 속에서는 강한 우리군의 참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을 했다. 또한 각종 장비 및 전차, 헬기 전시, 사격훈련, 장비 탑승 체험, 특공무술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다음으로 현충원에서는 오후 2시부터 현충탑 참배를 하였으며 보훈 미래관에서는 연평해전영상을 관람과 함께 천안함 묘역을 참배하고 사병묘역에서 묘비 닦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묘비 닦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지금 우리가 부모님들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고 지금누리는 이 풍요와 평화가 이곳에 잠들어 계신 순국선열들의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하고 항상 이분들의 호국정신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미래에 우리나라를 짊어질 학생들은 이번 체험학습 통해 우리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와 자기 자신을 나라를 위해 온 몸을 받친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을 가슴깊이 느끼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