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숙박업계 최초 '구글피처드 추천앱' 선정

2016-06-10 09:31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국내 최대 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숙박업계 최초로 구글피처드(Google featured) 대표 앱으로 선정,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글피처드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오픈마켓 '구글플레이'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앱을 추천 영역에 노출해 주는 코너다. 구글피처드에 들기 위해서는 구글 본사 전문 엔지니어들의 서비스 검증은 물론, 4.0 이상(5.0 만점)의 높은 유저 평점을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

야놀자 '바로예약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메인에 주요 서비스로 소개되고, 트래블 앤 로컬 앱 맞춤 추천 코너에 노출될 예정이다. 야놀자는 이번 구글피처드 등재를 통해 국내 숙박앱 대표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야놀자는 이번 구글피처드 선정을 기념하고 고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야놀자 바로예약, 앞으로 더 잘하겠습니다' 이벤트도 실시한다. 진행 기간은 10일부터 30일까지며, 대상은 야놀자 바로예약 회원이다. 참여 방법은 야놀자 바로예약 앱을 이용해 응원하고 싶은 부분이나 아쉬웠던 내용을 이메일 주소(event@yanolja.in)로 전송하면 된다.

조세원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구글피처드는 개발사들에겐 동경의 대상일 정도로 앱 완성도 및 사용성 부문에서 영향력 있는 기준이 되고 있다"며 "야놀자는 숙박업계 1위 및 O2O 리딩 기업을 넘어, 국내 놀이문화를 선도해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놀자 바로예약 앱은 야놀자가 중소형 숙박시설 예약을 모바일을 통해 원스톱으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