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씨앤코 이앤에스와 전속계약 체결

2016-06-09 14:03

[사진 제공=라코스테]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진욱이 씨앤코이앤에스(C&CO ENS)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은 "이진욱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체 불가한 자신만의 색과 향기를 입혀낼 줄 아는 독보적인 이미지를 지닌 배우"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연기 활동을 활발히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씨앤코이앤에스는 다년간 축적된 국내외 매니지먼트와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이진욱의 국내를 비롯한 일본, 중국 등 범 아시아적 해외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진욱은 "배우의 꿈과 의지를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기쁘다"며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진욱은 2006년 SBS 드라마 '연애시대'로 데뷔해 드라마 '강적들', '에어시티', '로맨스가 필요해2', '나인', '삼총사', '너를 사랑한 시간'과 영화 '수상한 그녀', '표적', '뷰티인사이드', '시간이탈자'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종영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는 액션과 멜로를 넘나드는 연기를 펼쳤다.

이진욱은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종영 이후 휴식과 차기작 검토 등 한 달여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