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R산업협회, 글로벌 VR산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

2016-06-09 11:26

[한국VR산업협회 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사단법인 한국VR산업협회는 8일 VR산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VR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한국VR산업협회는 이사 및 부회장과 독일(CRYTEK 조지 스캇 해외영업총괄 디렉터), 미국(Reload Studios 오태훈 대표), 중국(Nibiru 토니 치아 부사장)의 VR 사업자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VR 시장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 및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승현 한국VR산업협회 이승현 이사는 “글로벌 VR산업 현황 및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 VR 사업자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해외 VR 업체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모든 VR 사업자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협회가 앞장 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글로벌 VR산업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한 크라이텍 조지 스캇 해외영업총괄 디렉터, 리로드 스튜디오 오태훈 대표, 니비루 토니 치아 부사장은 9일 개최되는 ‘2016 VR WORLD 콘퍼런스’에 참석해 ‘유럽의 VR현황에 대한 내용 및 한국과 유럽의 협력 가능 방안’, ‘전세계 VR의 현재와 미래’, ‘한·중 VR협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게되며, ‘국내 VR산업 현황과 해외진출전략’을 두고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