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윤제문 두번째 음주운전 "대리비 2만원 아까웠나…인생 거네"

2016-06-08 06:36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윤제문이 또다시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은 가운데,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음주운전은 쉽게 못 고친다" "겨우 대리비 2만 원에… 인생을 거네. 음주운전이 그만한 가치가 있나?" "힘들게 올라왔는데 왜 그랬어요ㅠㅠ진짜 하지마요.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와 같아요" "술 마셨는데 대리를 왜 안 부를까? 돈 아까워서도 아닐 텐데 이해가 안 됨" "연예인들 음주운전도 유행인가? 골치 아프네" "진짜 왜 그러세요..... 절대 안 된다는 음주운전! 모르냐구.... 왜 현실에서 영화 찍으시냐구" "음주운전은 습관이다. 애초에 절대로 음주운전은 안된다는 걸 명심하길" "음주운전은 살인 미수와 같다" 등 댓글을 달았다.

지난달 23일 윤제문은 자신의 차 안에서 잠이 들어 오전 7시에 경찰에 발견돼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고, 당시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윤제문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자숙하고 있다.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당시 영화 관계자와 회식 후 자신의 승용차를 끌고 귀가했던 윤제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특히 윤제문은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터라 더욱 큰 비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