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로코여신으로 변신…13년만의 리메이크 된 '1%의 어떤 것' 여주인공으로 출연
2016-06-07 10:29
배우 전소민 [사진=엔터테인먼트 아이엠]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전소민이 로코여신이 돼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13년 만에 리메이크 되는 레전드 로맨틱 코미디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연출 강철우/제작 가딘미디어)에서 배우 전소민이 지난 2003년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혔던 김정화가 연기한 여주인공 김다현 역에 캐스팅 된 것. 앞서 배우 하석진이 희대의 여심 스나이퍼 이재인 역을 확정지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가운데 전소민의 출연 소식은 기대치를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전소민이 분하는 김다현은 초등학교 교사로 만인에게 친절한 여자지만 잘못 된 것을 가만히 두고 보지 못 하고 똑 부러지게 행동하는 의리 있는 인물. 또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그녀의 성격은 안하무인한 재벌 3세 이재인(하석진 분)도 꼼짝 못 하게 만들며 시청자들까지 매료시킬 예정이다.
더욱이 티격태격 오고가는 미운정 속에서 싹트기 시작하는 하석진(이재인 역)과의 로맨스는 달콤함의 끝을 달리며 많은 이들에게 하트 어택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전소민은 “‘1% 어떤 것’은 저 역시도 볼 때마다 설렘을 느끼고 푹 빠졌던 작품이어서 캐스팅 제의를 받고 기분 좋게 출연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작품인 만큼 새롭게 탄생될 김다현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러블리 로코여신 전소민을 만날 수 있는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100% 사전제작으로 2016년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동시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