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2016 청해진대학사업 선정
2016-06-06 11:27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보건대학교가 대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2016 청해진대학사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해진대학사업은 대학생들의 해외 유망, 전문 직종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중 총 8곳이 선정됐다.
▲원광보건대 치기공과 실습 장면 자료사진[사진제공=원광보건대]
청해진대학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은 연간 최대 1억원을 수주,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할 수 있으며, 사업 성과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운영을 보장받게 된다.
원광보건대학교는 ‘Glowing 교육시스템을 통한 치과기공 한류 인재양성’이라는 사업명을 통해 동 사업에 공모, 지난 3일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 됐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고용노동부 ‘K-MOVE스쿨’ 등과 연계해 매년 10명의 학생을 교육시켜 미국, 두바이 치기공 분야로 취업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