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활동 종료' 아이오아이(I.O.I), 다음주 중 유닛 활동 사항 발표 예고

2016-06-05 13:13

아이오아이(IOI)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6 드림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첫 번째 완전체 활동을 마치고 유닛 출격을 준비한다.

5일 아이오아이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음주 중 아이오아이의 유닛 멤버 및 활동 관련 사항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의 원 소속사와 합의해 완전체 소집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4일 진행된 ‘2016 드림콘서트’를 끝으로 완전체로 ‘드림걸스’ 활동을 마무리했지만,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광고 촬영 등의 스케줄은 남아있다.

앞서 대부분의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원 소속사들은 아이오아이 활동이 종결되는 2017년 1월까지 그룹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나 기간이 정해져있는 프로젝트 그룹인 만큼 아이오아이는 공백기 중 개별 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멤버 정채연은 본 소속팀 다이아로 재합류하고, 플레디스 소속의 임나영과 주결경은 플레디스 걸즈 정기 공연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