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록 축제에 벼락으로 71명 부상
2016-06-04 21:29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현지시간 4일 독일 멘디히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 행사장에 벼락이 떨어져 71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옛 공군 비행장에서 열린 '록 am 링(Rock am Ring)' 축제에서 낙뢰사고로 71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행사 조직위원회와 당국은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사고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가 난 '록 am 링' 페스티벌은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로큰롤 행사 중 하나다. 최근 독일은 벼락과 폭우 등 심각한 악천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