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잘 먹는 소녀들' 심사위원으로 합류…MC 조세호와 만난다!
2016-06-03 10:34
김흥국 [사진=연합뉴스 제공 ]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김흥국이 JTBC 새 예능 ‘잘 먹는 소녀들’에 '먹방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앞서 MC로 발탁된 조세호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잘 먹는 소녀들’은 대한민국의 걸그룹 멤버 중 먹는 데 일가견이 있는 '먹방 요정'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고’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김숙-조세호-양세형이 MC로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선한 조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흥국은 '잘 먹는 소녀들'에서 '먹방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조세호에게 이른바 ‘프로불참러’라는 별명과 함께 큰 인기를 안겨주는 등 ‘예능 치트키’로 불리며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은 인물이다. ‘잘 먹는 소녀들’에서도 MC 조세호를 적극적으로 지원사격하며 재미와 웃음을 견인할 예정이다.
‘잘 먹는 소녀들’은 6월 15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로 첫 대결을 진행한다. 그동안 다이어트에 대한 부담감으로 음식을 멀리했던 걸그룹 멤버들이 속 시원하게 식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님과 함께’ 시즌1, 2에 이어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JTBC 성치경 CP가 진두지휘를 맡고 있다. JTBC 채널을 통한 본방송 시작은 7월 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