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관세법인, 중국 관세법인과 MOU 체결
2016-06-02 15:21
양국 관세 및 무역 관련 지원서비스 상호 협력하기로

청솔관세법인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관세사회연맹(IFCBA) 세계대회 기간 중국 관세업인과 MOU를 맺었다. 왼쪽부터 청솔관세법인 방동원 고문, 여주호 대표, 중국 톱월드 글로벌 로지스틱스 관세법인 엘런 주 사장. [사진=청솔관세법인 제공]
청솔관세법인(대표 여주호)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유수의 관세법인인 톱월드 글로벌 로지스틱스(TOPWORLD GLOBAL LOGISTICS)와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법인은 자국의 관세, 외환 및 무역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공유하면서 각 당사자의 고객에 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수출입 통관절차 안내 △관세 및 수출입 관련 법률 조회와 해석 △특정 수입 건의 세율 확인 △FTA 원산지에 관련한 사항 안내 △물류 창고 등 수출입 절차에 관련된 사항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여주호 대표는 “한·중 FTA 체결 등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관세·통관·FTA 등 애로사항을 빈번히 겪고 있다”며 “FTA 활용 주체인 수출기업들이 해외 현지 통관과 관련된 애로사항이 있을 때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더 신중하고 현명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