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특별조정교부금 26억 확보

2016-06-02 14:46

[사진=안양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주민숙원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6억원을 경기도로부터 확보해 주요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은 ▴석수3동 완충녹지 정비 ▴삼성천 제방도로 확장 ▴도시농업 체험농장 조성 ▴대우아파트앞 습지조성 ▴안양3동 대농단지 먹자골목 디자인거리 조성 ▴어린이등하교길 보행안전시스템 설치 등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6개 분야다.

이중에서도 안양3동 대농단지 먹자골목 디자인거리 조성 사업은 대농단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금년 3월 지중화 사업을 시작으로 보행환경 개선, 디자인가로등 설치 등을 통해 라이브 공연도 가능한 문화거리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이 일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또 소방차와 청소차 등 대형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삼성천 제방도로 확장공사와 어린이 등하교길 보행안전시스템 설치는 시민생활을 보다 안전하게 이끌 것이 기대되는 분야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 도의원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가속화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