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서비스로 올바른 학부모 교육

2016-06-02 11:38
한국전통문화전당-전라북도교육청 업무협약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라북도교육청이 뜻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북도교육청은 1일 오전 전당 소회의실에서 ‘학부모 학교놀이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북교육청이 지역사회 구성원인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부모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올바른 학부모교육을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북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전주시]


전북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학부모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7월 말까지 전당에서 학부모 대상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전당은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장과 교육개발실, 야외마당 등 장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에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전당 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정옥희 전북교육청 대변인은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춘 기관과 학부모 교육사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부모님들께 보다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철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바람직한 학부모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북교육청의 노고에 부응하기 위해 전당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전당은 전통문화 향휴 계층 확대와 전당의 대중화 비전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